명상,잠시

기뻐 하라 !

굿멘 2007. 5. 15. 09:00
기뻐하라,
살아 있음을 느낄 것이다
사람은 기쁨을 위해 태어난다.

‘재미’는 순간의 욕구를 해소시켜주지만,
‘기쁨’은 당신을 살아 있게 해준다.
기쁨은 사람의 본질과 잘 어울린다.
그것은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수명을 연장해준다.

-중략-

기쁨은 온전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병들게 하지 않고
마음을 건강하게 해 주는 것이 바로 기쁨이다.

-안젤름 신부의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에서



만물이 생동하는
신록의 오월입니다.
이 세상에
살아 숨 쉬는
온 생명체들과 함께
살아있기에 맛보는
이 기쁨을,
가슴 크게 열고
기쁜 마음으로 맞아야겠습니다.

슬픔 (sorrow)이란 자신,
또는 남의 불행이나 실패의 경험,
예측 또는 회고(回顧)를 수반한
억울한 정서를 말하죠.
슬픔은 자기의 무력감이므로
인간에게 부정적(否定的)인 감정인 동시에
사물에 대한 허무감을 갖게 합니다.

반면에 기쁨(joy)은 일반적으로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
느끼는 감정이라고 간략히 설명됩니다만

사람이 성장하면서 자아가 실현되고
삶의 보람을 느꼈을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기쁨 중에서 으뜸의 기쁨은
남이 행복하게 되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
가장 고상한 기쁨일 테지요.


안젤름 신부는 기쁨이야말로
사람의 본질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을 사랑의 본질이라고 바꿔 말해도
손색이 없을 겁니다.
기쁨은 우리에게 온전한 만족감을 주어
건강과 안녕을 보장한다니
당연히 기뻐해야겠죠?

이 축복의 오월에 기쁨을 함께 나누며
덩더쿵~ 덩더쿵
한 판 춤판을 벌려 볼까요.

"여러분~ ~ ~ 자!  福,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