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잠시
로즈데이
굿멘
2007. 5. 15. 09:02
생각보다 폭 넓은 장미가 담고 있는 세상
어제(5월14일)가 ‘로즈데이’랍니다.
계절의 여왕 오월은 꽃의 여왕 장미의 유혹을 이기기 어려운 달입니다. 그 유혹에 이끌려 산으로 들로 바깥나들이 하는 분들이 많아지죠. 오월의 한 가운데 위치한 오늘은, 발렌타인데이로 만난 청춘남녀들이 석 달이 지난 즈음에 로즈데이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청춘이 만나 100일 가까이 되면 사랑이 무르익어 깊이가 더해 가게 되죠. 이 연인들의 사랑의 로망이, 때 맞춰 열리는 장미축제와 어우러져 로즈데이가 생겼답니다.
장미와 사랑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떼려야 뗄 수 없는 긴밀한 사이로 장미는 어떤 사랑이야기에도 자주 나타나는 꽃이죠.
러시아민요 노랫말 ‘백 만송이 장미’에서는 사랑에 담긴 의미를 나눔이라고 노래하죠.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어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이처럼 소중한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결정체인 장미의 날에 장밋빛 사랑을 가족에게, 연인에게 나누는 그런 소중한 날이 되길 비는 의미에서 장미 꽃말을 한 번 되새겨 보죠.
검색을 해보니 장미의 꽃말은 꽃의 여왕답게 아주 다양하더군요.
먼저 장미하면 떠오르는 빨간 장미는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절정을 상징하고,
하얀 장미에게는 존경, 빛의 꽃이라고 하고 또 순결, 순진, 매력과 같이 많은 이야기 말이 담겨 있답니다.
핑크 장미의 꽃말은 맹세, 단순, 행복한 사랑을
노란 장미가 지닌 이야기는 질투, 완벽한 성취를 의미하지만 한편으로는 사랑의 감소를 나타내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그러나 장미가 모두 성취의 기쁨과 취득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군요. 파란 장미의 꽃말은 얻을 수 없는 것, 불가능한 것을 의미한답니다.
그리고 빨강과 하얀 장미를 섞어 선물하는 속뜻은 불과 물의 결합 혹은 상대적인 것들의 결합으로 요즘 표현을 빌리자면 컨버전스 즉 융합을 의미하는 거겠죠.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은 이질적요소의 결합이 상징하는 화해와 조화를 뜻하는 꽃말이어서 마음에 듭니다.
또 괴테의 시를 가지고 슈베르트가 작곡한 들장미는 1815년 슈베르트가 빈 교외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을 때의 작품으로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로 널리 퍼져 우리에게도 익숙한 곡인데요. 이 들장미의 꽃말은 고독 그리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뜻한답니다.
빨간 장미 봉오리는 순수한 사랑, 사랑의 고백을,
하얀 장미 봉오리는 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상징이라고 하며, 한 송이 장미가 주는 의미는 단순함을 장미 꽃다발이 상징하는 의미는 비밀스런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 말이라네요. 그러니 장미꽃을 선물하는데도 그저 쉽게 할 것이 아니라 여러모로 의미를 생각해 보고 해야겠더군요.
결혼식의 장미는 행복한 사랑을 뜻하기 때문에 쓴다고 합니다.
장미 왕관(crown)은 선행을 한 사람들에게 주는 아름다움에 대한 포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답니다.
끝으로 4 잎 장미는 우주의 네 부분을 상징하고, 5 잎 장미는 소우주를 6 잎 장미는 대우주를 뜻한답니다. 아마도 서양 사람들의 장미에 대한 사랑이 깊은 만큼 그에 따른 이야기 말도 다양한 것 같습니다.
허긴 장미가 아닌 다른 어떤 꽃일지라도 우주를 담고 있지 않은 꽃이 없을 테지요. 자 이제 ‘장미’라는 우주 속에 품 담겨보시죠.
어제(5월14일)가 ‘로즈데이’랍니다.
계절의 여왕 오월은 꽃의 여왕 장미의 유혹을 이기기 어려운 달입니다. 그 유혹에 이끌려 산으로 들로 바깥나들이 하는 분들이 많아지죠. 오월의 한 가운데 위치한 오늘은, 발렌타인데이로 만난 청춘남녀들이 석 달이 지난 즈음에 로즈데이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청춘이 만나 100일 가까이 되면 사랑이 무르익어 깊이가 더해 가게 되죠. 이 연인들의 사랑의 로망이, 때 맞춰 열리는 장미축제와 어우러져 로즈데이가 생겼답니다.
장미와 사랑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떼려야 뗄 수 없는 긴밀한 사이로 장미는 어떤 사랑이야기에도 자주 나타나는 꽃이죠.
러시아민요 노랫말 ‘백 만송이 장미’에서는 사랑에 담긴 의미를 나눔이라고 노래하죠.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어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이처럼 소중한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결정체인 장미의 날에 장밋빛 사랑을 가족에게, 연인에게 나누는 그런 소중한 날이 되길 비는 의미에서 장미 꽃말을 한 번 되새겨 보죠.
검색을 해보니 장미의 꽃말은 꽃의 여왕답게 아주 다양하더군요.
먼저 장미하면 떠오르는 빨간 장미는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절정을 상징하고,
하얀 장미에게는 존경, 빛의 꽃이라고 하고 또 순결, 순진, 매력과 같이 많은 이야기 말이 담겨 있답니다.
핑크 장미의 꽃말은 맹세, 단순, 행복한 사랑을
노란 장미가 지닌 이야기는 질투, 완벽한 성취를 의미하지만 한편으로는 사랑의 감소를 나타내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그러나 장미가 모두 성취의 기쁨과 취득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군요. 파란 장미의 꽃말은 얻을 수 없는 것, 불가능한 것을 의미한답니다.
그리고 빨강과 하얀 장미를 섞어 선물하는 속뜻은 불과 물의 결합 혹은 상대적인 것들의 결합으로 요즘 표현을 빌리자면 컨버전스 즉 융합을 의미하는 거겠죠.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은 이질적요소의 결합이 상징하는 화해와 조화를 뜻하는 꽃말이어서 마음에 듭니다.
또 괴테의 시를 가지고 슈베르트가 작곡한 들장미는 1815년 슈베르트가 빈 교외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을 때의 작품으로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로 널리 퍼져 우리에게도 익숙한 곡인데요. 이 들장미의 꽃말은 고독 그리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뜻한답니다.
빨간 장미 봉오리는 순수한 사랑, 사랑의 고백을,
하얀 장미 봉오리는 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상징이라고 하며, 한 송이 장미가 주는 의미는 단순함을 장미 꽃다발이 상징하는 의미는 비밀스런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 말이라네요. 그러니 장미꽃을 선물하는데도 그저 쉽게 할 것이 아니라 여러모로 의미를 생각해 보고 해야겠더군요.
결혼식의 장미는 행복한 사랑을 뜻하기 때문에 쓴다고 합니다.
장미 왕관(crown)은 선행을 한 사람들에게 주는 아름다움에 대한 포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답니다.
끝으로 4 잎 장미는 우주의 네 부분을 상징하고, 5 잎 장미는 소우주를 6 잎 장미는 대우주를 뜻한답니다. 아마도 서양 사람들의 장미에 대한 사랑이 깊은 만큼 그에 따른 이야기 말도 다양한 것 같습니다.
허긴 장미가 아닌 다른 어떤 꽃일지라도 우주를 담고 있지 않은 꽃이 없을 테지요. 자 이제 ‘장미’라는 우주 속에 품 담겨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