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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과 경쟁심은 누군가의 희생을 담보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낫게 보이고자 하거나 다른 사람보다 이익을 더 얻고자 할 때마다 자신의 탐심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희생의 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 안에 죽어야 할 이기적인 탐심은 타인을 이기려는 경쟁심입니다. 적자생존이란 이론은 공존이 아니라 누군가를 밟고 일어서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스며있는 적자생존 경쟁심리는 잡초처럼 자리를 잡고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하고 호전적인 투쟁을 일삼으며 살게 합니다.
섬기는 것과 낮아지는 것과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것이 경쟁에서 뒤쳐지고 패배의 삶을 살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에서 그렇게 희생하고 사랑한 사람들은 결코 실패한 인생을 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기 인생을 당당하게 살았기 때문에 오히려 존경을 받았습니다.
상대방을 이기려고 한다면 양보하고 져주는 것으로 참다운 승리를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이 선조들이 가르쳐준 지혜입니다. 누구로부터 이기고자 하는 마음과 높아지려는 마음이 있다면그 동기를 살펴보십시오.
그리고 그 동기가 이기적인 것이 아니고 상호 공생과 사회에 유익이 되는 것이라면 실천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 반대라면 멈추는 것이 우리 자신에게도 큰 유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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