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에는 이런 말이 있어요. 손 중에 첫 번째, 두 번째 손가락이 저리면 3년 내에 중풍이 온다. 중풍은 상당히 두려운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첫 번째, 두 번째 손가락이 저리게 되면 겁부터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중풍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것들을 정확하게 감별하는 게 좋은데요. 순환이 잘 안 되는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겠고요, 또 하나는 신경의 문제로 크게 두 가지로 볼 수가 있죠. 혈관의 문제와 신경의 문제. 그리고 혈관의 문제는 다시 세 가지로 나눠지죠. 그리고 신경의 문제도 똑같이 세 가지 문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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