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 여행시 귀중품 분실시엔.....
굿멘
2007. 3. 29. 14:45
★ 해외여행 귀중품 분실 이렇게 해결하세요! ★ | ||||||
해외 여행 시 여권, 항공권, 신용카드, 여행자 수표 등의 귀중품을 도둑맞거나 잃어버렸다면, 말도 잘 안 통하는 곳에서 눈앞이 캄캄해지게 마련! '해외여행 SOS' 꼭 알아두세요! ▶ 떠나기 전 꼼꼼하게 챙겨두자!
1) 당장 여행 중지! 여권 분실!
단기 여행의 경우는 여권 대신 '여행증명서'를 발급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영사관에서 여행증명서를 발급 받은 뒤 현지 법무부를 찾아가 입국증명 도장을 받으면 됩니다. 2~3일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신청서, 수수료, 사진이 필요합니다. 여권 재발급은 경찰서에서 받은 '도난증명서'(혹은 가이드 사인), 사진2매, 한국인 증명 서류(면허증이나 호적등본), 수수료(약 5만원 정도)를 준비하고, 접수계에 제출합니다. 재발급까지 약 1~2주의 시간이 걸립니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여권 도난으로 인한 피해비용(숙박비, 교통비, 수수료 등)을 보상 해 주므로 영수증을 챙겨 놓는 것이 좋습니다. 2) 항공권 분실! 해결 방법은 여러 가지!
항공권 번호, 발행일, 티켓 구입한 여행사 이름과 전화번호를 말하면 한국 사무실을 통해 확인 후 약 일주일 뒤 재발급 해 줍니다. 단, 정규 요금 항공권은 재발행이 가능하지만, 할인 항공권은 재발행이 어렵습니다. 재발행이 안 되는데 돈이 없는 경우에는 항공사와 상담하여 귀국 후 지불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도난 당했을 경우 경찰서 발행 '도난 증명서'에 목격자의 사인을 받아 항공사에 재발행 요청을 하면 무상으로 재발행 받을 수도 있습니다. 거짓일 경우 손해액 청구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 3) 신용카드 분실! 카드 사용 중지가 우선! 신용 카드사는 24시간 전화 연결이 가능합니다. 우선 국제전화 콜렉트콜로 카드사에 전화하여 카드 번호를 알려주거나 주민등록번호, 이름 등의 본인 확인을 거친 후 카드 사용을 중지시키면 됩니다. 4) 여행자수표는 분실해도 바로 재발행/환불 가능! 자기 앞 수표라 할 수 있는 여행자수표(Travelers Checque-T/C)는 현금과 똑같이 사용되며, 구입 즉시 수표 상단에 사인을 하고, 사용 시에는 여권을 소지하고 상대방 앞에서 수표 하단에 사인을 합니다. 도난이나 분실 시 재발행/환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여행자수표의 최대 장점이지만, 여권, 영수증, 여행자 수표 번호나 발행증명서, 구입날짜, 은행, 사용한 여행자 수표의 금액과 번호를 알고 있어야 바로 환불/재발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자 수표 사용 시 사용한 액수, 번호를 꼭 메모하세요! 최고 보상액은 약 500달러 정도. ▶ 현금을 한국에서 송금 받는다! 돈이 하나도 없을 때는 한국에서 송금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콜렉트 콜로 한국에 전화하여 이용 가능한 현지 은행, 여권 번호, 호텔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을 알려줍니다. 2~3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며, 돈을 찾을 때 은행에 여권을 제시하면 그 날의 환율로 환산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