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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 (펌)

굿멘 2007. 12. 12. 07:43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 ①

17대 대통령 선거일이 일주일 남짓 남았다. 생각 있는 사람들이라면 지금쯤은 이번선거에서 누구를 찍겠다는 마음의 결정이 이미 되어 있을 것이다. 나는 처음부터 기호 2번인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여 왔다. 지지하되 그냥 지지하는 정도가 아니라 적극 지지하여 왔다. 어떤 사람들은 이르기를 종교인들은 정치에는 무관하여야 하니 선거에서도 누구를 지지하는지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쓸데없는 소리다.

종교인이든 아니든 민주국가의 국민으로서 그리고 시민사회의 책임 있는 시민으로서 자신이 지지하는 사람을 분명히 밝히고 그리고 주위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함께 그 사람을 지지하도록 권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자 또 의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난 어떤 점에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가? 그가 나와 종교가 같은 기독교인이기에 지지하는가? 그가 교회의 장로이기에 지지하는가? 그런 이유로 인하여 그를 지지한다면 참으로 부질없는 노릇이다.

내가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그런 이유로 인하여서가 아니다. 교회의 장로도 장로 나름이다. 기독교 교인이고 교회의 장로일지라도 나라를 이끌 능력이나 도덕성이 뒷받침 되지 못한다면 지지하여서는 안된다. 반면에 그가 불제자(佛弟子)이거나 무종교인일지라도 진정으로 국민을 사랑하고 한 시대를 이끌 지도력이 있다면 그를 지지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점에서 그를 지지하는가? 나는 다음의 4 가지 점에서 그가 다가오는 5년간에 이 나라를 이끌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 판단하여 그를 지지한다.

첫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의 업무추진능력 때문이다.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 ②

한 나라를 이끌어 갈때의 그 방식으로 지난날엔 ‘국가통치’가 흐름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국가통치’가 아닌 ‘국가경영’이다. 마치 기업을 경영하는 때의 경영마인드로 국가를 경영하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에 와서 선진국일수록 그 국가의 수반이 경영마인드로 국가를 이끌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문제가 많았던 군사정권 내지 권위주의 정권시절엔 빚은 없었다. 그러나 민주화가 이루어지면서 국가경영에 대한 자질이 부족한 대통령들이 나라를 이끌면서 이 나라의 부채(負債)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게 되었다.

김영삼 대통령이 물러나던 때에 33조의 빚을 후임에게 물러 주었다. 33조의 빚을 지고 시작한 김대중 대통령은 5년간의 임기를 끝내고 물러날 때에 133조의 빚을 후임에게 물러 주었다. 그런데 133조의 빚을 전임자로부터 물려받은 노무현 대통령은 이미 300조가 넘는 빚을 지고 있다.
이명박 후보가 4년간 서울시장직을 수행하면서 남긴 업적으로 청계천을 손꼽는다. 그러나 그보다 못하지 않은 다른 또 하나의 업적이 있다. 전임 시장인 고건 시장이 5조의 부채(負債)를 남기고 물러났다. 이 시장은 이 5조의 부채 중에서 할 일 다하면서도 3조를 갚았다. 기업 경영하던때의 경영마인드를 서울시 경영에 적용하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좁은 국토에 자원은 없는데 사람만 많은 나라이다. 최근의 발표에 의하면 남한의 인구가 5천만이 넘어섰다. 이런 나라가 국운(國運)을 열어나가려면 최상의 경영마인드를 지닌 지도자가 이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나는 대학 졸업 후 조그만 중소기업에 말단 사원으로 들어가 세계 유수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력을 쌓은 이명박 후보의 경험과 경륜 그리고 경영에의 자질이 국가경영으로 활용되어져야 한다는 뜻에서 그를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