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쩍'해야하는 순간이 있다.

'번쩍'해야하는 순간이 있다.

 

자신이 처한 현실, 미래의 삶을 둘러싸고 자신에 대한 각성이나 자각의순간이 있어야 한다.

성공은 남의 일이나 단순히 부러워할 대상이 아니라, 자신의 비즈니스가 되어야 한다.

‘10년 법칙’은 자신을 자기 분야에서 획을 긋는 인물로 만들어 가는 일련의 긴 과정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긴 과정에 들어가기 위해서라도 일단 ‘각성의 순간’이 있어야 한다.

젊은 시절 나도 몇 번의 각성의 순간이 있었다.

한마디로 “이대로 살 수는 없다”는 결론이었다.

정해진 코스에 따라 살다가 나이를 먹을 때 나는 어떤 모습일까 생각했을 때 위기 의식을 느낀 것이다.

내가 준비하지 못했을 때 다가올 수밖에 없는 미래상을 직시할수록 내 미래를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결의를 다지고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된다.

젊은 날부터 강력한 각성과 자각의 순간들을 경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에 대한 사랑, 즉 자애심을 키워야 한다.

나는 수많은 사람들 중 하나가 아니라, 남과 다른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당연하게 받아 들여야 한다.

또한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 가고 싶은 욕망을 비난하지 말고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또 자신을 세상의 다양한 경험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출시켜야 한다.

나는 자신을 일깨우기 위해, 끊임없이 작은 자각과 각성을 만들어 내기 위해 책을 읽는다.

‘그래 맞아’, ‘바로 이거야’, ‘정말 그래’ 하고 탄성을 자아내는 대목들이 주는 느낌 하나하나가 작은 울림이며, 자각과 각성이다.

출처: 공병호, <10년 법칙:명품 인생을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