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더 준비되었더라면 더 크게 쓰였을 것이다

굿멘 2008. 1. 26. 07:45
더 준비되었더라면 더 크게 쓰였을 것이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이
20세기 최고의 설교자 중의 한 분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는 그 누구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설교했고
더 많은 회심자들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그도 자기 인생을 뒤돌아보면서
아쉬워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내 삶에는 실패가 많았다.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바꾸고 싶은 부분도 많다.
무엇보다 나는 설교를 줄이고 공부를 더 많이 하고 싶다.”

더 준비됐더라면 더 크게 쓰임 받았을 거라는 말입니다.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에도 살아남은 게 있습니다.
월남전 당시 고엽제 살포에도 살아남은 게 있습니다.
강원도 산불에도 살아남은 게 있습니다.
그게 뭔지 아십니까.
대나무입니다.
대나무는 일생에 한 번 하얀 꽃을 피우는데
이 꽃이 지면 껍질이 딱딱한 씨앗이 땅에 떨어집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는데 1년, 2년, 3년이 지나도
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5년째가 되면
딱딱한 땅을 뚫고 죽순이 돋아납니다.
일단 죽순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하루에 65센티미터나 자란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빠른 속도로 자라는 것입니까.
먼저 땅속에서 5년 동안 사방으로
뿌리를 뻗어놓았기 때문입니다.

대나무 밭에서는 대나무 뿌리가
사방으로 퍼져 있어서
다른 식물들이 같이 자랄 수 없습니다.

대나무의 꾸준한 끈기는 정말 놀랍습니다.
아무리 추위가 심해도 대나무는 얼어죽지 않고
봄이면 힘차게 죽순을 밀어 올릴 수 있습니다.
땅속의 오랜 작업이 전제되지 않고는
땅위의 꽃이 화려하게 필 수 없습니다.

미국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일본 도쿄에 임페리얼호텔을 짓는 데
2년간이나 기초공사를 했습니다.

이 호텔이 완공되는 데는
기초공사 2년을 포함해서
모두 4년이 걸렸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너무 많은 돈과 시간을 들인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이 호텔의 진가는 완공 이후 52년 만에 발휘됐습니다.
그 때 도쿄 시내에 대지진이 발생했는데
이 호텔만은 견고하게 서 있었다고 합니다.

노아가 방주를 준비한 햇수는
거의 100년입니다(창5:32, 6:10-14, 7:6).
오랜 준비는 자신감을 주고 결단력을 강화시킵니다.
하나님께 더 크게 쓰임 받고 싶으십니까.
대나무로부터 배우십시요.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천년을 하루 단위로 끊어서 일하시는 분입니다. *남산편지*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벧후3:8).

'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묵전략  (0) 2008.01.30
타인을 내편으로 만드는 12가지 방법  (0) 2008.01.30
인맥시대. 당신의 인맥을 넓혀라  (0) 2008.01.26
CEO들은 어떤 명품을 선호할까...  (0) 2008.01.26
스트레스는 이렇게 풉니다.  (0) 2008.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