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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란 좋은 선물입니다. 슬프면 슬프다고 말하고 기쁘면 기쁘다고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은 자신을 표현하는 좋은 도구입니다. 그러나 감정에 대한 책임은 언제나 자신에게 있습니다. 문제는 감정에 혼란스러움을 느낄 때입니다.
상대방의 눈치를 보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않거나 행동하지 않거나 책임을 감당하지 않고 그 이유를 "화를 낼 것 같아"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상대방의 감정을 자신에게 가져와서 책임을 지려고 한 경우 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감정에 민감하고 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지만 그 감정에 책임을 져서는 안 됩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하는 것과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는 것에 대한 구별과 경계선을 긋지 않으면 문제를 객관화시키지 못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상대방의 문제를 객관화시키고 자신의 문제로 여기지 않으면 상대방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감정의 경계선을 세우는 연습을 통해 문제를 보다 분명하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