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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입니다, 희망을 갖고 사랑 합시다 !

굿멘 2007. 3. 16. 11:45
 

꽃샘추위는 봄을 여는 몸부림입니다.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언제나 꽃샘추위를 통과하기 마련입니다.
올해 봄맞이를 위한 꽃샘추위는 유난히 길고 추웠습니다.

그래도 봄은 우리 곁에 다소곳이 앉아 있는 것을 봅니다.
살다보면 꽃샘추위처럼 우리를 시샘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절망하지 않고 웃을 수 있는 것은 그 끝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이 있기 때문입니다.

봄입니다.
노랗게, 빨갛게, 그리고 초록으로 덮기 시작한 대지의 아름다운
그림은 겨울의 외투를 벗기 시작한 우리의 새로운 마음입니다.

사랑하세요.
꽃을 심고, 노래를 부르세요.
우리의 대지는 다시금 새들이 찾아들고 그들이 부르는
노래 소리에 흥겨워 할 것이고 꽃다지 따서 목에 두르고
봄에 맺힐 열매의 동작에 즐거워 할 것입니다.

희망하세요.
두려움으로 삶을 힘들어 했다면
봄은 꽃샘추위를 지나서 온답니다.